봄에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행복한 국내여행-직접 찍은 사진/강원도 + 경기도
- 2025. 3. 6. 15:30
봄에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강원도의 봄은 기다림 끝에 찾아오는 선물 같은 계절입니다. 3월이면 눈 녹은 자리에 작은 새싹들이 돋아나고, 4월에는 벚꽃과 봄꽃들이 산과 바다를 물들입니다. 5월이 되면 푸른 초원이 드넓게 펼쳐지고, 산과 계곡은 신록으로 가득 차죠. 계절이 바뀌는 순간순간이 선명하게 느껴지는 곳, 그래서 강원도에서는 봄을 더욱 가까이에서 맞이할 수 있습니다.
꽃이 피는 명소뿐만 아니라,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봄에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장소들이 있습니다. 싱그러운 초록빛이 가득한 목장길을 걸으며 바람을 맞고, 벚꽃이 흩날리는 호숫가를 거닐거나,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봄의 온기를 채워가는 여정. 그렇게 계절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3월, 4월, 5월에 가장 아름다운 강원도의 봄을 만날 수 있는 10곳을 만나보겠습니다.
강릉 경포해변 벚꽃 (4월 초~중순)
벚꽃은 흔하지만, 바다와 함께 어우러지는 벚꽃은 더 아름다운 4월 초 강릉 경포해변을 찾으면, 해안도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차 창문을 열고 천천히 달리면, 바닷바람과 함께 벚꽃 잎이 차 안으로 살며시 날아들어요. 경포호수 주변도 벚꽃이 만발하는데, 호수에 비친 꽃잎과 물결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경이 정말 근사한 봄에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낮에는 하늘 아래 눈부신 벚꽃길을 걸을 수 있고, 밤에는 은은한 조명 아래 벚꽃이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죠.
벚꽃이 절정일 때는 사람들이 많아 복잡할 수도 있지만, 저는 비 오는 날의 경포 벚꽃을 좋아해요. 촉촉하게 젖은 도로 위로 벚꽃이 흩날리고, 해변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부드러운 안개가 내려앉아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듭니다. 우산을 쓰고 벚꽃길을 걷다 보면, 어디론가 멀리 떠나온 기분이 들죠. 바닷가에 앉아 조용히 파도 소리를 들으며, 흐드러진 벚꽃을 바라보는 그 순간이, 봄날 강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입니다.
태백 몽토랑 산양목장
태백의 초록빛이 가장 선명한 시기인 4월 5월 봄에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추천하는 몽토랑 산양목장에 가면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넓게 펼쳐진 초지 위로 산양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고, 바람이 불면 들꽃들이 가볍게 흔들리죠. 5월이 되면 푸른 초원이 한층 짙어지고, 하늘과 맞닿은 듯한 풍경이었습니다. 높은 지대에 있어 공기도 깨끗하고, 바람이 불 때마다 은은한 풀 내음이 퍼지는 게 참 좋습니다.
몽토랑 산양목장에서는 괜히 시간을 천천히 보내고 싶어져요. 나무 데크를 따라 걸으며 산양들이 노니는 모습을 보고, 넓은 들판 한가운데 서서 바람을 맞다 보면 마음까지 탁 트이는 기분입니다. 근처의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초원을 내려다보는 것도 좋죠. 하루를 바쁘게 보낼 필요 없이, 그저 천천히 걷고, 느끼고, 쉬어 가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정선 민둥산
정선 민둥산 하면 가을 억새가 유명하지만, 봄의 초록빛 민둥산도 꽤 근사합니다. 봄에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중에서도 5월이 되면 능선을 따라 연둣빛 풀이 올라오고, 멀리서 보면 산 전체가 부드러운 녹색 물결로 덮인 듯 보이죠. 나무가 없어 하늘과 맞닿아 있는 느낌이 들고,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 흔들리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봄철 민둥산은 햇볕이 강하지 않고, 선선한 바람이 계속 불어와 등산하기에도 부담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침 일찍 올라가는 걸 좋아해요. 해가 떠오를 때 초록빛 능선이 서서히 밝아지고,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주변 산자락이 한눈에 들어오는 순간이 정말 멋집니다. 내려오는 길엔 중턱에서 잠시 앉아, 아래로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며 바람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괜히 마음이 차분해지는 곳입니다.
민둥산 등산코스 및 왕복 소요시간
1. 증산역 코스(가장 인기 있는 코스)
출발지: 증산역(정선아리랑시장 인근)
코스: 증산역 → 정상 → 삼내약수터 → 증산역
거리: 약 7.5km
소요시간: 왕복 3시간 30분 ~ 4시간
2. 삼내약수 코스
출발지: 삼내약수터
코스: 삼내약수터 → 정상 → 삼내약수터
거리: 약 5km
소요시간: 왕복 2시간 30분 ~ 3시간
동해 무릉별천지
봄에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동해 무릉별천지는 5월이 되면 연둣빛이 짙어지고, 중순 전후로 라벤더가 피어나면서 보랏빛과 초록빛이 어우러집니다. 물론 라벤더의 절정은 6월이지만 5월도 충분합니다. 바람이 부는 방향대로 살짝 기울어지는 라벤더를 보고 있으면, 여름도 이제 멀지 않았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햇살이 강하지 않은 늦봄이라 걷기 부담 없고, 이른 아침이면 이슬 맺힌 라벤더를 볼 수 있고, 오후에는 해 질 녘 따뜻한 햇살이 꽃 위로 내려앉아 차분한 색감을 만들어줍니다.
인제 곰배령
곰배령은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곳’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봄에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곳입니다. 5월이 되면 연둣빛으로 뒤덮이고,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야생화들이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하죠. 복수초, 얼레지, 홀아비바람꽃 같은 이름도 예쁜 꽃들이 능선을 따라 펼쳐져 있어, 걸을 때마다 꽃길을 걷는 기분이 듭니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 순간, 탁 트인 초원 같은 능선이 나타나고, 그 너머로 설악산 자락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봄철 곰배령의 매력은 ‘적당한 고요함’에 있습니다. 겨울처럼 눈 덮인 풍경은 아니지만, 5월의 곰배령은 바람 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야생화 향기가 어우러져 온전히 자연 속에 들어온 느낌을 줍니다. 보호구역이라 사전 예약 후 입산해야 하지만, 그 덕분에 사람이 많지 않아 더 온전히 자연을 즐길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오전 이른 시간에 출발해,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천천히 걷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내려오는 길에는 작은 나무 벤치에 앉아 한참을 쉬어도 좋고, 근처에서 인제 막국수 한 그릇으로 산행을 마무리하는 것도 곰배령에서의 완벽한 하루입니다.
진동리 탐방지원센터 코스(대표 코스)
출발지: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탐방지원센터
코스: 진동리 탐방지원센터 → 대간령 삼거리 → 곰배령 정상 → 되돌아오기
거리: 왕복 약 10km
소요시간: 왕복 4시간 ~ 5시간
고성 금강산 화암사 숲길
고성 화암사로 가는 길은 한적한 산중 사찰을 찾아가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합니다. 4월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고, 5월이 되면 신록이 우거지며 본격적으로 푸르름이 살아납니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금강산 줄기를 따라 뻗은 능선이 보이고, 발걸음을 조금 더 옮기면 화암사의 고요한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바람이 불면 숲길에 햇살이 부서지고, 새소리만 가득한 길을 걷는 순간, 머릿속이 맑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화암사는 사찰 자체도 아름답지만, 그보다 숲길을 따라 걷는 과정이 더 매력적인 봄에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곳입니다. 높지 않은 오르막길이 이어지지만, 적당히 걷기 좋을 정도의 경사라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화암사 마당에 앉아 차 한 잔 마시며 숲길을 바라보는 것도,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작은 평온입니다.
화암사 숲길 코스 및 왕복 소요시간
출발지: 강원도 고성군 원암리 화암사 입구
코스: 화암사 입구 → 화암사 → 화암사 전망대 → 되돌아오기
거리: 왕복 4.5km
소요시간: 왕복 1시간 30분 ~ 2시간
삼척 장미공원 장미축제
5월이 되면 삼척 장미공원은 완전히 다른 세상처럼 변합니다. 200여 종의 장미가 공원 전체를 뒤덮으며, 걷는 길마다 달콤한 향기가 가득하죠. 5월부터 장미가 절정을 이루기 시작하면서, 붉고 분홍빛 장미들이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은 정말 근사합니다. 정원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다양한 장미 품종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장미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도 함께 열려 공원이 더욱 활기차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늦은 오후에 방문해, 해 질 무렵 부드러운 햇살 아래 펼쳐진 장미 정원을 걷는 순간을 가장 좋아합니다. 바람이 살랑 불 때마다 은은한 꽃 향기가 퍼지고, 노을이 내려앉으면 공원 전체가 따뜻한 분위기로 물들죠. 삼척 해변과도 가까워서, 장미 향을 한껏 맡고 난 뒤 바다를 보러 가는 것도 좋은 마무리가 될 겁니다.
영월 주천강 섶다리
영월 주천강을 따라 흐르는 섶다리는 봄이 되면 더욱 특별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봄에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겨우내 사라졌던 다리가 4월이면 다시 만들어지면서, 오래된 마을과 자연을 이어주는 길이 되죠. 나무와 짚으로 엮어 만든 다리는 흔들리는 느낌이 있어, 건널 때마다 발밑에서 물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기분이 듭니다. 맑은 강물 위로 반사되는 햇살과 새싹이 돋아난 강변 풍경이 어우러지는 봄철 섶다리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다리 위를 천천히 걸으며 강물을 바라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차분해집니다. 저는 이곳에서 잠시 멈춰 서서 바람 소리와 물소리를 듣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바쁜 일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평온함이 이곳엔 있거든요. 섶다리를 건너 마을을 둘러보고, 근처 작은 정자에 앉아 강을 바라보며 쉬는 것만으로도, 봄날 영월에서의 하루는 충분히 특별해집니다.
춘천 강원도립 화목원 튤립 봄꽃
춘천 강원도립 화목원은 봄이 되면 알록달록한 꽃들로 가득 채워지는데 4월 중순부터 튤립이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정원 곳곳이 생동감 넘치는 색으로 물들죠. 빨강, 노랑, 분홍빛 튤립이 봄 햇살을 받아 반짝이고 튤립뿐만 아니라 철쭉과 수선화, 자두나무 꽃들도 피어나면서, 산책하는 길마다 다양한 봄꽃이 반겨주는 봄에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다른 유명한 정원보다 덜 붐벼서, 꽃 사이를 천천히 걸으며 향기를 맡고 사진을 찍기에 딱 좋죠. 저는 화목원 벤치에 앉아 천천히 봄을 즐기는 순간이 참 좋았습니다. 따뜻한 바람에 꽃잎이 살짝 흔들리고, 새소리가 들리는 이 분위기 속에서는 괜히 생각도 깊어지더라고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볍게 걸으며 봄의 기운을 온전히 느끼기에 좋은 곳입니다.
평창 대관령 삼양라운드힐
5월의 삼양라운드힐은 푸른 목초지가 드넓게 펼쳐지는 시기입니다. 정상에 서면 끝없이 이어지는 초원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5월의 연둣빛 목초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짙어지고, 이따금씩 불어오는 바람에 따라 초록빛 물결이 움직이는 모습이 참 멋집니다.
고도가 높아 공기가 신선하고, 목초지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걸으며 바람이 스치는 소리를 듣는 순간이 가장 좋습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평창의 산줄기가 부드럽게 이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한참을 바라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는 풍경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후 시간대를 추천하는데 낮보다는 해가 기울며 부드러운 빛이 초원 위로 내려앉을 때, 더 따뜻하고 평온한 느낌이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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