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유채꽃!
- 제주살이 일상 - 제주여행 정보
- 2020. 1. 5. 15:06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1월 제주도 여행 2박 3일 코스
1월 제주도 여행은 동백꽃과 유채꽃, 감귤따기 체험 그리고 한라산 눈을 즐길 수 있는데요 이번 겨울이 워낙 따뜻해서 사려니 숲길 등의 눈길을 걸어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1100고지는 이미 하얀 눈꽃세상을 여러번 보여주었는데 얼마 전 제주 렌트카 교통사고가 있었고 사망자도 있었기에 운전이 미숙한 분들은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성산 유채꽃밭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으로 소개하는 첫번째는 성산 유채꽃밭입니다. 이미 만개이고 성산일출봉 근처로 가면 환하게 피어있는 유채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큰 길에서도 보이기 때문에 성산일출봉 근처로만 가면 어디가 유채꽃밭인지 알 수 있어요. 지금 샛노란 유채꽃의 빛깔이 멀리서도 눈에 확 보이기 때문입니다.
성산 유채꽃밭의 입장료는 1인 1000원인데요 많지는 않지만 포토존도 꾸며져 있고 또 그 분들이 애써서 관리하며 일찍 꽃을 피워냈기 때문에 당연한 입장료입니다. 1월 제주도 여행 동백도 예쁘지만 유채꽃도 놓치면 안 되겠지요.
산방산 유채꽃밭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두번째도 제주도 유채꽃 명소인 산방산 유채꽃밭입니다. 성산일출봉쪽 보다는 조금 늦게 개화하는데 12월에도 노란빛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곳의 입장료도 1인 1천원인데요 산방산과 어우러진 유채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답습니다.
유채꽃밭을 들어가지 않아도 양쪽으로 노란 물결이 있고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까지 합쳐져 1월 제주도 여행명소입니다. 12월에는 다소 안타깝게 피었지만 1월에는 활짝 피게 되므로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으로도 필수인 곳입니다.
곱은달감귤체험농장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월산로74번길 12
친환경 고당도감귤 맛을 겅험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제주도 서귀포 감귤따기 체험, 감귤농장으로 곱은달 감귤체험농장이 있습니다. 정성스레 돌보아 더 맛있고 신선한 감귤이 있어서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으로 인기가 많고 평점 또한 높은 곳입니다. 귤따기 체험도 할 수 있고 포토존까지 예쁘게 꾸며져 있는데요
감귤체험 따기 대부분이 카페를 겸하고 있지만 이곳은 오로지 감귤체험만 할 수 있습니다. 농부가 직접 가꾼 귤이라서 더 맛있구요 12월에 방문했을 때는 감귤체험이 3000원 ~ 5000원 사이였는데 지금은 올랐을지 모르지만 다른 농장에 비해 감귤체험비도 저렴한 곳이라 강추합니다.
제주에인감귤밭
제주 서귀포시 호근서호로 20-14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제주 에인감귤밭도 감귤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면서 카페를 겸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주 에인 감귤밭은 위에서 소개한 곱은달농장보다 체험료가 비쌉니다.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5000원에 감귤 체험을 할 수 있지만 카페 음료를 먹지 않으면 감귤 체험료가 7000원이나 됩니다.
만약 카페도 가고 싶고 감귤체험도 하고 싶다면 방문해도 좋겠지만 이곳은 전문 카페가 아니라서 음료 맛이 좋지도 않고 커피는 없습니다. 근처 지나가는 김에 일정이 빠듯하지만 감귤 체험을 하고 싶다면 참고할 곳은 되지만 강력 추천은 아닙니다.
광치기 해변
제가 좋아하는 제주도 해변 중의 하나인 광기치 해변은 무조건 물이 빠졌을 때 방문해야합니다. 자주 가는 곳인데요 이상하게 늘 물이 빠져 있을 때 방문하게 되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네요.
아, 얼마 전에 일출을 찍으러 갔었는데 그때는 물이 들어와 있어서 별로였습니다. 광치기 해변은 날이 화창할 때, 그리고 물이 빠지는 시간을 꼭 미리 알아보셔서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으로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제주만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최고의 바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위 사진은 이번 겨울에 찍은 모습입니다.
산방산 탄산온천
영업시간
매일 00:00 - 24:00 찜질방
매일 06:00 - 24:00 실내온천
매일 11:00 - 23:00 노천탕(수영장)
대인(성인) : 12,000원
소인(24개월~초등학생) : 5,000원
도민 대인(성인) : 8,000원
도민 소인(24개월~초등학생) : 5,000원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으로 산방산 탄산온천도 추천합니다. 일단 따뜻하게 몸을 풀 수 있는 좋은 곳이구요 기본적인 요금은 목욕탕과 같은 사우나 이용료만 제시한 금액입니다. 저 금액에서 노천탕을 이용할 경우 추가 3000원 비용이 있습니다. 낮에는 산방산이 보이고, 밤에는 불빛이 낭만적이라서 1월 제주도 밤에 가볼만한곳으로도 좋습니다. 물이 진짜 뜨끈뜨근하니 좋습니다.
오설록 티 뮤지엄
매일 09:00 - 18:00 연중무휴
겨울에도 겨울 같지 않은 푸른 풍경을 보고 싶다면?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오설록 티 뮤지엄이 있습니다. 이게 이번 겨울에 방문했을 때의 모습인데요 초록색만 봐도 우리 눈이 좋아지고 마음도 편안해지니까요.
도한 오설록 티 뮤지엄은 무료입장이고 녹차밭도 공짜로 구경할 수 있습니다. 방문하면 녹차 아이스크림이나 녹차 롤 케이크, 녹차 라떼를 추천합니다. 다른 음료가 많기는 하지만 녹차밭인만큼 녹차로 만들어진 디저트와 음료를 드셔 보시길 바라고 맛도 다 좋았습니다.
서귀포 올레시장
비교적 온화한 제주도 날씨이기는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 때는 또 몹시 춥게 느껴지는 곳이 제주도입니다. 요며칠 흐린 날이 정말 많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었는데요 변화무쌍한 1월 제주도 날씨에 어울리는 곳은 서귀포 올레시장입니다.
얼마 전 지인들과 함께 서귀포 올레시장 횟집에서 고등어회 등을 먹었는데 서귀포 올레시장은 비싸지 않습니다. 상차림이 거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딱 회 종류와 탕만을 먹을 수 있고 가격도 4인이면 7 ~ 8만원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지인들도 모두 잘 먹었구요 또한 소품샵이 있는 이중섭거리는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나오니까 함께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카멜리아힐
매일 08:30 - 18:00 (17:00 발권마감)
성인 : 8,000원
청소년 : 6,000원
어린이 : 5,000원
군인/경로 : 6,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 5,000원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에서 유채꽃과 함께 빠질 수 없는 곳이 동백꽃이지요. 카멜리아힐은 다른 계절보다 1월에 동백꽃 절정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래서 1월 여행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멜리아힐은 굉장히 넓은 곳이라서 보통 2 ~ 3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걸으면서 동백꽃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동백꽃뿐만 아니라 가을 정원에는 아직 억새도 있으니 구석구석 구경해야 입장료 아깝지 않습니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동백꽃축제
매일 09:00 - 18:00 연중무휴, 16시30분 입장마감
성인 : 13,000원
청소년 : 11,000원
어린이 : 10,000원
승마체험 : 10,000원
감귤체험 : 5,000원
겨울 동백꽃의 최고봉이라면 휴애리 동백꽃축제로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이면 당연히! 100%로 방문해볼 곳입니다. 휴애리 동백꽃축제는 2월 초에 끝나는데 그래서 12월과 1월이 가장 예쁘고 지금이 좋습니다. 또한 감귤체험도 할 수 있고 가격이 5000원이므로 다른 감귤체험 농장을 가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모든 걸 즐길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이번 겨울에 방문했던 휴애리 동백꽃축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