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행복한 국내여행-직접 찍은 사진/충청북도 + 충청남도
- 2026. 2. 19.
충남 홍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충청남도 서쪽 끝, 서해와 맞닿은 충남 홍성은 찾아갈수록 새로운 매력을 꺼내 보여주는 곳이다. 드넓은 천수만이 품은 낙조, 천년 역사를 간직한 홍주성,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늘어선 용봉산까지 — 자연과 역사와 미식이 한 고장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새로운 즐길거리와 인프라가 속속 더해지면서, 충남 홍성 가볼만한곳을 찾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부쩍 잦아졌다.

지역 안에 콤팩트하게 모여 있는 명소들 덕분에 하루나 이틀이면 산과 바다, 역사 유적을 모두 아우르는 동선이 가능하다. 처음 홍성을 찾는 분도, 계절마다 다시 찾는 단골도 — 이 글에서 소개하는 열 곳만 챙겨두면 홍성 여행의 큰 그림은 완성된다.



1. 홍성 스카이타워
충남 홍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묻는다면 누구나 가장 먼저 꼽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총 높이 65m의 스카이타워는 남당항로 689에 자리하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50m 전망층에 오르는 순간 보령부터 태안·서산까지 서해안 지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낮에는 천수만 갯벌 위를 오가는 작은 배들까지 망원경으로 잡아낼 수 있고, 해가 지면 타워 외벽의 RGB 조명이 켜지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개장 1년도 안 돼 22만 명이 다녀갔을 만큼 흡입력이 강한 곳으로, 여름철(6~8월)은 오후 9시까지 운영이 연장돼 노을과 야경을 한 자리에서 챙길 수 있다.
전망층 아래에는 바닥이 투명 강화유리로 된 둘레 66m의 스카이워크가 기다린다. 처음 발을 내딛는 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지만, 곧 발아래로 바다색과 하늘빛이 하나로 섞이는 장면에 눈을 뗄 수가 없다. 입장료 3,000원을 내면 현장에서 홍성사랑상품권 2,000원을 돌려받아 실질 체감 비용은 1,000원 수준이다.
📍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689
🕙 10:0019:00 (68월 ~20:00) | 월요일·1월1일·설·추석당일 휴무
💰 3,000원 (홍성사랑상품권 2,000원 환급)



2. 국립충남기상과학관
2025년 1월, 기존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가 이름을 바꿔 새롭게 문을 연 곳이다. 날씨와 기후변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어홍성 아이와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가족 여행객에게 반응이 뜨겁다. 1층부터 2층까지 이어지는 전시관 안에는 바람·구름·비의 원리를 직접 다뤄보는 인터랙티브 체험 시설이 알차게 채워져 있고, 계절마다 특별 프로그램과 무료 개방 이벤트도 열린다. 주차장이 넓고 바로 옆에 놀이터까지 있어, 관람을 마친 아이들이 더 놀다 가겠다고 조르는 풍경이 자주 목격된다.
홍성 도심에서 차로 10분 남짓이라 다른 명소와 묶어 돌아보기 좋다. 방문하기 전 홈페이지에서 교육 체험 프로그램 예약을 확인하면 더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다.
📍 충남 홍성군 홍북읍 첨단산단로 15
🕙 09:00~17:30 (매주 월요일·1월1일·설·추석당일 휴관)
💰 성인 2,000원 / 청소년·어린이 1,000원 / 7세 이하·65세 이상 무료



3. 남당노을전망대
남당항 바로 옆 해변에 홀로 솟은 빨간 전망대 하나 — 멀리서도 단번에 눈에 들어온다. 홍성 갈만한곳 중 '노을 명소' 하면 이곳을 빼놓을 수 없는데, 금빛 모래사장 한가운데 세워진 전망대에 올라서면 수평선 위로 해가 슬며시 내려앉는 순간을 가장 가까이에서 맞이할 수 있다. 구름이 많은 날에도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색깔이 제 몫을 해준다. 24시간 개방에 입장료·주차료 모두 무료라 부담 없이 드릅 수 있고, 해질 무렵이면 카메라를 든 사람들로 금세 활기를 띤다.
스카이타워에서 차로 5분 거리라 스카이타워 관람을 마친 후 노을 시간에 맞춰 이곳으로 이동하는 코스가 가장 인기 있다. 남당항 수산물 시장과도 코앞이라 신선한 대하·새조개를 맛보고 전망대에서 마무리하는 동선도 제법 잘 맞아 떨어진다.
📍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일원
🕙 24시간 개방
💰 무료



4. 속동전망대
남당항과 궁리 사이 임해관광도로 중간에 2005년 세워진 전망대로, 배 모양 포토존(천수만호)이 유명한 홍성 아이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이다. 날씨가 맑으면 모섬을 품은 천수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타이타닉의 그 장면처럼 뱃머리에 서서 바람을 맞는 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는다. 전망대 옆으로 이어지는 해송림 산책로도 매력적이다. 바다 냄새를 맡으며 솔숲 그늘 아래를 천천히 걷다 보면 머릿속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여름철에는 인근 속동해안공원에 수국과 라벤더가 만개해 꽃길 산책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스카이타워와 남당노을전망대를 잇는 해안도로 드라이브 중간에 자연스럽게 들르기 좋다. 무료 개방이라 부담 없이 차를 세우고 바람 한 번 쐬고 가도 충분하다.
📍 충남 홍성군 서부면 어사리 일원 (임해관광도로)
🕙 24시간 개방
💰 무료



5. 토북팜
홍성 치유농업의 대표 거점으로 알려진 농장이다. 테라리움 만들기, 압화 공예, 옹기 만들기, 전통음식 체험 등 손을 쓰는 프로그램이 촘촘히 짜여 있어 홍성 아이와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든다. 홍성군이 진행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공식 파트너 농장으로 선정돼 있을 만큼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높다. 넓은 야외 공간에 계절 꽃과 텃밭이 어우러져 있어 체험이 없는 날에도 느긋하게 거닐기에 좋고, 홍성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프로그램 종류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므로, 방문 전 네이버 예약이나 전화 문의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충남 홍성군 (방문 전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위치·예약 확인 권장)
🕙 사전 예약 운영
💰 프로그램에 따라 상이 (방문 전 확인 필수)



6. 용봉산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해발 381m)은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뤄져 있어 오르는 내내 볼거리가 넘친다. 병풍바위·장군바위·사자바위처럼 각각 이야기를 품은 바위들이 능선을 따라 이어지고, 정상에 서면 예당평야와 덕숭산·가야산이 한꺼번에 시야에 들어온다. 블랙야크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도 이름을 올린 곳으로, 홍성 12경 중 3경이기도 하다. 산세가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것이 매력이고, 구룡대 매표소에서 병풍바위를 거쳐 정상까지 왕복하는 기본 코스는 3시간 30분 안팎이면 충분하다.
용봉산자연휴양림 내 숲속의집에서 하룻밤 머무는 코스도 인기다. 산림청 숲나들e를 통해 예약 가능하고, 이른 아침 안개가 바위 사이를 채우는 풍경은 홍성 여행 최고의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 충남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2길 87 (구룡대 매표소)
🕙 하절기(310월) 09:0018:00 / 동절기(112월) 09:0017:00
💰 성인 1,000원 / 청소년·군인 800원 / 어린이 400원 (주차 3,000원/일)



7. 죽도
"배로 10~15분이면 닿는 한국의 몰디브"라는 수식어가 과하지 않은 충남 홍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이다. 홍성군 유일의 유인도인 죽도는 남당항에서 약 3.7km 떨어진 천수만 한가운데에 자리하며, 섬 전체를 감싸는 대나무 숲에서 이름을 얻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대나무 숲길이 어우러진 둘레길은 1km 남짓이라 걷는 데 부담이 없고, 물이 빠지면 주변 무인도 4곳과 이어져 갯벌을 걸어 건너갈 수도 있다. 용난듬벙에서의 독살체험, 우럭·감성돔 낚시, 갓 잡은 회 한 접시까지 — 섬 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경험들이 차곡차곡 쌓인다.
죽도는 매주 화요일 배편이 운항하지 않으니 방문 날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날씨와 파도에 따라 배편이 변동될 수 있어, 출발 전 남당항(041-631-0103)에 먼저 문의하면 헛걸음을 막을 수 있다.
📍 충남 홍성군 서부면 죽도리 (남당항에서 여객선 이용)
🕙 화요일 운항 없음 / 배편 시간표 사전 확인 필수
💰 배편 요금 (방문 전 홍주해운 또는 남당항 문의)



8. 홍주성
홍성읍 한가운데 천년의 세월을 버텨온 돌성이 남아 있다. 사적 231호로 지정된 홍주성(홍주읍성)은 조선 세종 때 쌓은 석성으로, 원래 1.7km에 달하던 성곽이 지금은 800여 m 남아 있지만 웅장한 조양문(동문)과 성벽이 여전히 묵직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성벽 아래로는 최영 장군, 성삼문, 한용운, 김좌진 등 홍성 출신 역사 인물들의 흉상이 나란히 서 있어, 걷는 것만으로도 짧은 역사 수업이 된다. 밤이 되면 조양문에 조명이 들어와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홍주성 주변 골목길 산책도 은근한 재미가 있다.
홍주성 바로 옆 홍성군청 일대에는 수령 600년 넘는 느티나무, 안회당, 여하정 등 조선 홍주목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성곽 + 역사 건축물 + 산책로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반나절 코스로도 충분히 알찬 충남 홍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이다.
📍 충남 홍성군 홍성읍 일원 (조양문 : 홍성읍 아문길)
🕙 24시간 개방 (성곽 야외)
💰 무료



9. 홍주성역사관
홍주성 성곽 안에 자리한 역사관으로, 고려시대 이전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홍성의 역사를 시대별로 촘촘히 정리해 전시하고 있는 홍성 실내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이다. 홍주목으로 불리던 시절의 위상, 부보상의 활동, 홍주의병, 독립운동까지 — 전시 동선이 지그재그로 짜여 있어 마치 역사의 굴곡을 몸으로 느끼며 걷는 듯하다. 2층 전망 공간에서 바라보는 홍주성 성벽과 읍내 풍경도 소박하게 아름답다. 홍주성과 한 세트로 방문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며, 역사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전시가 끝날 무렵엔 홍성이 만만찮은 고장임을 실감하게 된다.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 해설 서비스도 운영 중이니,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미리 신청해 보자.
📍 충남 홍성군 홍성읍 아문길 20
🕙 하절기(310월) 09:0018:00 / 동절기(112월) 09:0017:00 | 매주 월요일·1월1일·설·추석당일 휴무
💰 무료



10. 비츠카페
홍성 가볼만한곳 카페 여행의 마무리는 이 카페에서 하면 딱이다. 언덕 위에 자리한 비츠카페는 3,000평 대지에 사계절 꽃밭과 잔디 정원을 품고 있으며 통유리 너머로 드넓은 천수만과 죽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봄에는 샤스타데이지와 청보리, 가을에는 핑크뮬리, 겨울에는 억새까지 — 계절마다 포토존이 달라지는 곳이라 반복 방문자가 많다. KBS·SBS·MBC 등 각종 방송 촬영지로도 알려졌고, 루프탑에 앉아 노을이 내려앉는 걸 기다리는 시간이 이 카페의 진짜 하이라이트다.
대표 메뉴 비츠플루트(토피넛라떼에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올린 시그니처)와 비츠오션라떼(천연 블루 시럽이 들어간 새콤달콤한 커피)는 꼭 시도해볼 만하다. 애견 동반은 야외 좌석에 한해 가능하다.
📍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72번길 1
🕙 평일 11:0020:00 / 토요일 10:0021:00 / 일요일 10:0020:00
💰 음료 7,000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