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행복한 국내여행-직접 찍은 사진/강원도 + 경기도
- 2024. 8. 29. 20:12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철원은 비무장지대 끝자락에 자리한 아픈 역사를 간직한 땅입니다. 철새들이 머무는 평야와 매월대의 폭포가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수도국지 터의 적막함 속에서 분단의 세월을 견뎌온 철원은, 끊어진 철원역 철길에 그 기억을 담고 있습니다. 고요한 산과 들은 숨은 이야기를 간직한 채, 오늘도 조용히 시간을 이어가는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 담터계곡
- 삼부연폭포
- 고석정꽃밭
-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
- 철원평화전망대
- 매월대폭포
- 소이산 모노레일
- 고석정
- 명성산
- 철원역사문화공원
담터계곡
담터계곡은 맑고 깨끗한 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강원도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곳으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계곡의 물은 여름에도 시원하고 투명하여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며, 곳곳에 작은 폭포와 물웅덩이가 있어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계곡 주변에는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라 그늘을 만들어주어,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머물 수 있고 주차 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기에도 편리합니다.
담터계곡에는 평상 대여와 백숙을 판매하는 식당들이 있고 평상은 주로 계곡 근처에 배치되어 있으며, 하루 동안 대여할 수 있습니다.
강원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 857-5
삼부연폭포
삼부연폭포는 명성산 자락에 위치한 아름다운 3단 폭포로, 자연이 만들어낸 경관이 인상적인 철원 갈만한곳입니다. 폭포수는 세 번 꺾여 떨어지며, 그 아래에는 가마솥 모양의 웅덩이가 형성되어 있어 이름이 삼부연폭포가 되었다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폭포까지는 도보로 약 6~7분 거리에 있어 접근하기 쉽고, 폭포 주변에는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폭포의 수량이 많지 않은 날도 있지만, 여전히 그 웅장한 바위와 자연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유명 화가 겸재 정선이 그림에 담았던 풍경으로도 유명하며, 철원 여행 중 잠시 들러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여유를 만끽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강원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고석정꽃밭
고석정 꽃밭은 넓은 공간에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철원 아이와 가볼만한곳곳입니다. 봄과 가을에 각각 꽃축제가 열리며,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가진 꽃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촛불맨드라미, 백일홍, 천일홍, 메밀꽃, 핑크뮬리 등이 피어, 다채로운 색감의 꽃밭을 즐길 수 있습니다. 꽃밭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깡통열차도 운행되고 있어, 넓은 꽃밭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25-203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자연의 웅장함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로, 총 3.6km에 달하는 길을 따라 협곡과 절벽 사이를 걷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걷는 동안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아찔한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스카이 전망대에서는 유리바닥을 통해 한탄강을 바로 아래에서 바라볼 수 있어 더욱 인상적인 강원도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주상절리의 독특한 지형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며, 트레킹 코스 중간중간에 있는 다리와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걷는 내내 자연의 경관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기 좋은 포인트들이 많아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강원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78-2
철원평화전망대
철원평화전망대는 비무장지대(DMZ)와 북한 지역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철원 갈만한곳입니다. 전망대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북한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북한군 초소와 선전마을이 잘 보입니다. 전망대 내부에는 6.25 전쟁과 관련된 전시관도 있어 철원 실내 가볼만한곳으로도 좋고, 당시의 역사적 사건들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는 방법으로는 모노레일이 운영되며, 도보로도 접근 가능합니다. 방문 전 군사시설 촬영 금지 등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으니 참고해야 합니다. 철원의 다른 DMZ 관련 관광지들과 함께 하루 코스로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강원 철원군 동송읍 중강리 588-14
매월대폭포
매월대폭포는 주차장에서 폭포까지의 거리는 약 400m로, 도보로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폭포는 복계산 중턱 해발 약 595m 지점에 자리 잡고 있으며, 폭포에 가까이 다가가면 물줄기가 강하게 쏟아지며 주변 공기를 시원하게 만들어줍니다.
여름 철원 가볼만한곳으로 폭포 아래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수심이 깊지 않아 비교적 안전합니다. 한여름에도 폭포 주변이 매우 시원해 피서지로도 인기가 있으며, 최근에는 주변에 캠핑장이 조성 중이라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시대 매월당 김시습이 은거했던 전설이 깃든 곳이기도 하여 역사적인 의미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강원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 산133-1
소이산 모노레일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소이산 모노레일은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출발해 소이산 정상까지 오르내리는 왕복 1.8km 코스입니다. 모노레일 탑승 시간은 약 25분 정도로, 상행은 13분, 하행은 12분 정도 걸립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에 도착한 후, 약 10분에서 15분 정도를 더 걸어가면 소이산 정상의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철원평야와 DMZ를 비롯한 주변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시야가 탁 트이는 느낌을 줍니다. 모노레일은 자율운행 방식으로, 중간에 멈추지 않고 천천히 이동하며, 급경사 구간에서는 몸이 앞으로 쏠리기도 해 약간의 스릴도 느낄 수 있습니다.
철원 모노레일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탑승 후에는 철원사랑상품권으로 일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적습니다.
강원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 366-1
고석정
외로운 바위 위에 세워진 정자'라는 의미의 고석정은 철원 9경 중 하나로, 고석바위와 소나무 군락, 주변 계곡까지 모두 통틀어 고석정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한탄강 한복판에 우뚝 솟은 10여 m 높이의 고석바위는 주변 깎아지른 절벽과 조화를 이뤄 마치 산수화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철원 갈만한곳입니다.
고석정에서 상류로 약 2km 떨어진 곳에는 직탕폭포가, 하류로 약 2km 떨어진 곳에는 순담계곡이 위치하여 이 근처를 연계해 둘러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답니다.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725-13
명성산
가을 철원 가볼만한곳으로 억새만 보고 오는 명성산 코스는 상대적으로 짧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코스는 산정호수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억새밭까지 다녀오는 길로, 왕복 약 4km에 해당합니다. 산정호수 주차장에서 시작해 비선폭포와 등룡폭포를 거쳐 억새밭으로 이어집니다. 왕복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입니다.
명성산 전체 소요시간 코스 산행은 산정호수 주차장에서 시작하며, 주차장에서 정상까지의 거리는 약 4km에서 5km 정도로, 산행 전체 왕복 거리는 약 9km에 달합니다. 비선폭포와 삼각봉을 지나 정상에 이르는 길로, 경사가 가파른 구간도 있어 약간의 체력이 필요합니다. 정상에서는 철원평야와 산정호수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산행 소요 시간은 왕복 약 3시간에서 4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강원 철원군 갈말읍
철원역사문화공원
철원역사문화공원은 철원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한국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옛 철원역, 노동당사, 그리고 철원중앙초등학교와 같은 역사적인 건물들이 보존되어 있어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철원역은 원래 금강산 전기철도의 중간역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그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철원의 옛 역사를 설명하는 전시물들이 있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기념비와 전시물들을 통해 한국전쟁과 분단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강원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 3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