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요즘 취향

충북 옥천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꼬박꼬박 챙겨보지는 않았지만 배우 신하균이 주인공이었던 드라마 괴물의 촬영지가 충북 옥천이었죠. 드라마에 등장한 부소담악의 아름다운 풍경과 세트장으로 사용된 만양정육점 뿐만 아니라 오묘한 빛깔의 옥천성당,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멋진 경치와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금강휴게소까지 옥천 가볼만한 곳이 이렇게 많은지 이번에 여행을 하면서 알았습니다.

가족여행으로 2박 3일 옥천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중에서 인상적이고 추천할만한 곳을 골라 옥천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충북 옥천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1. 충복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시원한 계곡물과 바람으로 무더위를 날릴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또 단풍이 예쁜 곳입니다. 장령산 자연휴양림은 맑고 깨끗한 금천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왕복 4㎞정도 조성한 치유의 숲길을 거닐면 절로 힐링이 되는 명소입니다. 대전에서 3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대전 근교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으로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3시간~4시간 정도 걸려서 여름에 서울근교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으로는 무리지만 여름휴가 2박 3일 정도라면 무리없는 여행지입니다. 가족, 커플끼리 가도 너무 좋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고 물도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적당한 수심도 합격! 중요한 것은 데크, 텐트, 돗자리 등 자리예약은 하셔야합니다. 예약하지 않으면 물놀이는 가능하지만 계곡 옆에 텐트나 돗자리 깔 수 없습니다.

 

 

  2. 충북 옥천 향수호수길

호수 경관과 수변의 특이한 지형이 참 아름다운 곳 옥천은 정지용시인의 고장이기도 해서, <향수호수길> 이란 길 이름은 그의 시 향수에서 이름을 따와 붙힌 것입니다. 향수라는 노래를 다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조용하고 차분하면서도, 잘 정비된) 호반 길을 걷는내내, 정지용 시인의 아름다운 시들을 읽을 수 있게 여기저기 소개해 놓은 것도 좋았던 옥천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입니다. 

 

선사공원에서 시작하여 날망마당-물비늘전망대-황새터-황룡암을 거쳐 주막마을까지 5.6km 길이로 조성되어 있는 향수호수길은 짧으면 짧고 길면 길다고 할 수 있지만 차분해진 마음과 자연에서 힐링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 충북 여행지 추천, 그리고 선선한 가을에도 고즈넉한 향수호수길을 추천합니다.

 

 

  3. 충북 옥천 향곡산방

여기는 일단 모나카 디저트 너무 맛있어서 필수 주문하셔야합니다. 카페 외부 공간이 사진찍기 너무 좋았고 벚꽃 시즌에 특히나 가장 예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계절에도 언제나 좋습니다. 애견 동반 카페로 너무 좋은 곳입니다. 아기들도 많던데 어린 아이들도 놀기 좋을것 같고, 넓은 호수가 탁 트여 있어서 좋았습니다. 

 

텐트도 잘 되어 있고 테이블, 스툴, 매장 내부 등등 넓어서 산책하기 최고였던 공간입니다. 특히 텐트는 강아지랑 같이 쉬기 좋아서 충북 애견동반 카페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데이트 하러 가기 딱 좋은 캠핑 스타일 숲속카페로 사랑받는 향곡산방 옥천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으로 완전 만족했습니다. 향곡산방 시그니쳐메뉴 치즈와라락과 연탄빵에 팥빙수, 모나카까지 다 맛있습니다. 

 

 

  4. 충북 옥천 커맥라농 복합문화공간

여기도 정말 독특한 충북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입니다. 시간마다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있어서 오래오래 머물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공간마다 테마가 달라서 인테리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옥천의 달크림빵은 진짜 너무 맛있어요. 사장님이 직접 커피도 내려주시고 시음도 하고 즐거운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도시에서 조금 벗어나 외곽으로 오니 자연의 아름다움도 맛보고! 맛있는 디저트, 커피까지 먹을 수 있고 다양한 체험도 있어서 최고였던 커맥라농. 커맥라농 뜻은 커피는 맥심, 라면은 농심이라고 합니다. 견동반도 되어 넘 좋은데 애견 기저귀 구매는 필수입니다. 체험비만 내면 커피와 디저트 같이 고를 수 있고 시간표에 따라 체험도 같이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이었습니다. 

 

 

 

  5. 충북 옥천 화인산림욕장

이곳은 방송 매체에 여러번 소개돼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는 옥천의 관광 명소입니다. 이제는 더는 옥천의 숨겨진 진주가 아니라 대표 관광지로 옥천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필수여행코스입니다. 미세먼지 걱정이 없는 옥천의 휴양지 회인산림욕장은 아무리 고개를 들어도 보이지 않는다는 나무 높이에 정말 압도당했습니다.

 

 

나만 알고 싶은 그런 숲이라고 할까요? 충북 옥천 비밀의 숲 그런 분위기였고 메타세쿼이어길이 아름다운 여행지였습니다. 숲길에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는 국내 힐링여행지 베스트 10으로 여름에 걸어도 힘들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메타세콰이어나무숲을 걷는다면 4km  정도 되는 것 같고 가족과 함께 걷기 좋습니다. 

 

 

  6. 옥천 풍미당

옥천 맛집 투어를 하신다면 옥천에서 제일 유명한 풍미당도 추천합니다. 물쫄면으로 유명하고 먹방 유튜버 쯔양이 다녀간 곳입니다. 저도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고 경부 옥천IC에서 멀지 않아 가끔 들르고 싶습니다.

 

이 집 물쫄면이 별미인데 중독성 있게 맛있습니다. 옥천 오면 꼭 한 번 맛보라고 추천하고 싶은데 어린 시절 추억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분위기 가득한 물쫄면이었습니다. 옥천 풍미당 물쫄면은 처음이라 생소했지만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에 먹는 내내 퍼지지 않고 쫄깃한 쫄면이 너무 좋았습니다. 알고보니 생활의 달인에서 나온집이었네요. 어쩐지 맛있더라니, 여러분도 옥천여행코스 계획하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7. 충복 옥천 부소담악

부소담악은 완전 조용한 분위기+자연 백색소음까지 최고였습니다. 힐링 산책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코스 같았고 어디선가 신선도 쉬고 있을 것 같았습니다. 구름도 예쁘고 강물도 예쁘고~ 푸르른 산도 너무 예쁜 옥천입니다. 

부소담악은 특이한 형태의 지형인데 호수 위에 떠있는 병풍바위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또는 부소마을 앞 물 속에 잠겨있는 바위라는 뜻이라고 해요.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관광지이기도 하고, 접근하는 구불구불 길도 예쁩니다. 가는 길에 몇 곳,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카페도 많은데 카페벨리, 카페기와가 있습니다. 

 

 

  8. 옥천 둔주봉전망대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옥천 둔주봉 전망대도 옥천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입니다. 둔주봉이 두 곳 있는데 한반도 지형을 보려면 둔주봉 전망대로 가셔야 합니다. 나무 데크도 있고 정자도 있어서 백패킹 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죠. 한반도를 닮은 둔주봉 한반도전망대는 언제나 평온함을 주는 금강을 바라보고 앉아 멍때리기 좋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금강이 만든 반대로 생긴 한반도 지형이라서 반사경 거울로 보면 똑바로 보입니다. 옆으로 넘겨놓은 우리나라 지도인데 너무 아름다움에 놀라 한참을 앉아있다 내려오게 되는 곳입니다. 30분 정도는 올라와야하는데 힘든 코스는 아닙니다. 

 

 

  9. 충북 옥천 카페 대장간

이곳은 대장간 작업실이 함께 있는 굉장히 독특한 충청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입니다. 때론 망치소리 작업하는 소리가 들릴 때도 있고 산아래 있어 새소리, 바람결 소리, 산내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대전 ic와 판암 ic에서 5 ~ 10분 정도 위치해 있습니다.

대장간인데 모든 것이 다 맛있었고 매장 정말 예쁘고 야외도 짱짱 예쁩니다. 안쪽에 있어서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는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너무 이쁘고 사진이 잘 나와서 만족했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음료도 맛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계절마다 색다르게 예쁠 것 같아서 재방문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10. 옥천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

시인 정지용의 생가가 옥천에 있습니다. 주변 정리가 잘 되어 있고 분위기 있는 카페도, 식당도 그리고 전통문화체험관까지 볼거리가 이 주변에 잔뜩 몰려있어서 옥천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여행코스를 짜기 쉽겠습니다. 초가집이 정겹고 시골 생각 납니다. 시인 정지용생가와 육영수 여사 생가 가까이에 있습니다.

이곳에 오니 잊혀졌던 싯구절이 생각납니다. 중학교 다닐 때는 그렇게도 외우기 싫었는데 말입니다. 가끔 이런 여유로움을 느껴보면서 살아가고자 한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옥천 구읍은 여름에 연꽃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정지용 생가, 정지용 문학관, 육영수 생가, 전통문화체험관, 연꽃 볼거리 말고도 여러 공방들이 생겨나고 있어 요즘 충북 주말 나들이 갈만한 곳으로 꽤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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