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쿠아플라넷 오션아레나 공연 후기
- 제주살이 일상 - 제주여행 정보
- 2022. 3. 14. 23:33
제주 아쿠아플라넷 오션아레나 공연 후기
제주 아쿠아플라넷은 제주도 비올 때, 바람 많이 불 때, 태풍오는 날, 너무 덥거나 추울 때 아무튼 실내 관광지 중에서는 단연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이유는 가족 모두의 만족도를 채워줄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죠. 자주 가지는 않지만 제주 아쿠아플라넷은 일 년에 1 ~ 2번 정도 방문하고 있습니다.
특별전이 1년에 1 ~ 2번 바뀌면 그때마다 구경가기도 하고, 아는 분들이 제주 여행 오시면 함께 가기도 하고, 가족단위(특히 어린 아이 있는 경우) 관광객에게는 적극적으로 추천해주는 곳이 제주 아쿠아플라넷입니다. 오전에 여기서 놀고 오후에 우도나 동쪽 오름을 돌겠다는 분들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하루 종일 여기에서 놀았다고 너무 고맙다는 인사를 받은 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도 1년에 한 두번씩 가는 곳입니다.
주차장은 넉넉하고 주차 도와주시는 분은 있을 때도 있고 안 계실 때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아무튼 올 때마다 주차공간이 부족해서 짜증났던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또한 아쿠아플라넷 안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성산일출봉 이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참 좋은 위치에 자리를 잡았죠.
제주 아쿠아플라넷 미구엘 슈발리에 특별전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1년에 1 ~ 2번씩 다채로운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가을인가 겨울부터 미구엘 슈발리에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미니언즈 제주 특별전을 꽤 오래 진행했었고 그때도 다녀왔었습니다. 개인전으로 두 특별전을 모두 관람해보았을 때 미니언즈 특별전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구엘 슈발리 특별전은 '제주의 바다를 색칠하다'는 디지털 심연으로 2022년 11월 6일까지 국내 최대규모로 열리고 있습니다. 미구엘 슈발리에는 프랑스 미디어아트 거장이라고 합니다. 빛이 신기하기는 하더라구요.
미니언즈 제주 특별전할 때는 저도 재미있어서 거의 한 시간을 본 것 같은데 미구엘 슈발리에 특별전은 한 20 ~ 30분 정도면 볼 수 있습니다. 뭐 이쪽에 관심이 더 깊은 분이라면 소요시간이 길어질 수 있겠구요.
제주 아쿠아플라넷 수족관
진짜 올 때마다, 볼 때마다 보고 또 보아도 정말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에요.
아이들은 더 진지하고 호기심 깊은 눈으로 바라본답니다. 어른들끼리만 오면 조금 지루하거나 제주 아쿠아플라넷 소요시간이 1시간도 안 될 수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작은 공간 하나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아주 소중한 교육의 공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성인끼리만 와도 너무 재미있고 동물들이 귀여워서 오선 아레나까지 감상하면 소요시간이 3시간 이상이고, 제가 추천해줬던 가족 여행자들은 하루 종일 논 분들이 훨씬 많았고 그렇지 않더라도 4시간 이상씩은 제주 아쿠아 플라넷 소요시간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세계 최대급 수조
단일 수조로는 세계 최대급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 제주 아쿠아 플라넷입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일본 오키나와 여행을 갔었는데 거기 수조도 상당히 컸었는데 이곳이 더 크다고 하더라구요. 올때마다 늘 감동으로 다가오는 장소입니다. 볼거리가 늘 많고, 규모도 크고, 공연도 늘 재미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시간에 맞춰 공연도 하고 공연이 없을 때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즈도 취해주고 그러시더라구요. 제주 아쿠아 플라넷 입장권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그 금액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제주 아쿠아플라넷 오션아레나 공연
제주 아쿠아플라넷은 미구엘 슈발리에 특별전만 볼 수 있는 입장권, 종합권 등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종합권으로 구매하는 것이 무조건 좋습니다. 아쿠아플라넷 하이라이트는 오션아레나 공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주 아쿠아플라넷 오션아레나는 공연 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입장하면 먼저 공연 시간을 체크하셔야합니다.
입장했을 때 공연 시간이 가깝다면 공연을 먼저 보고 다른 것을 관람하는 것이 좋고, 또 다른 것을 구경하다가도 공연 시간을 꼭 체크해서 빠뜨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오션아레나 공연은 가운데 앉아야 잘 보이기 때문에 미리 오셔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관광객분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아마 추운 겨울이라 더 그랬을 것 같기도 하구요.
제주 아쿠아플라넷 오션아레나 공연
하루에 총 4번 40분 공연
오전 11시 10분
오후 1시
오후 3시
오후 4시 50분
꼭 체크하세요
물개쇼를 비롯하여 외국인들의 신나는 춤공연, 서커스, 다이빙공연, 돌고래쇼까지 40분이 순식간에 지나갈 정도입니다. 다른 것은 놓치더라도 제주 아쿠아플라넷 오션아레나공연은 필수입니다.
밖으로 나와서 산책도 가능합니다. 성산일출봉이 아주 가깝고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바람은 차가운 날이었지만 미세먼지 없이 정말 예쁜 날이었습니다. 처음에 제주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했을 때는 너무 재미있어서 어른들끼리 왔음에도 5시간 이상을 머물렀었는데도 그 이후에는 점차 머무는 시간이 줄어들면어 이번에는 2시간 30분 ~ 3시간 사이를 머물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입장료가 아깝지는 않았고, 또 지인분들이 제주도 가족여행을 온다면 추천해줄 장소입니다. 산책하기 좋은 곳도 있구요. 갑자기 너무 춥고, 너무 덥고, 바람이 불고, 비가 내려 제주도 여행코스가 고민될 때는 제주 아쿠아플라넷에서 좋은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